[평택=안태현 기자] 사단법인 평택시발전협의회(회장 이동훈)는 16일(수) 오후 6시 30분 평발협 대회의실에서 이동훈 회장을 비롯해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김선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월례회의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신입회원 회원증 배지수여, 회장인사(경과보고), 안건토의,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김찬규 명예회장, 권병기 운영위원장, 방효익 자문위원, 김동숙 시의원, 강정구 시의원, 김영주 시의원, 자유총연맹 임규승 평택시지회장, 3·1운동 평택시협의회 정수일 회장, 인효환 3·1운동 사무국장, 이주상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전명수 평택시 환경연합회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입회원 배지수여는 유해달, 박영희, 이중수, 홍석진 등이 수여했다.

이동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보내고 희망찬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며 “평택시는 다른 도시보다 발전가능성이 무한 잠재되어 있고 여러 가지 조건이 매우 훌륭한 도시이기 때문에 다른 도시 보다는 큰 발전을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작년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냈고 황금돼지해에 하는 모든 일에 일취월장으로 발전될 수 있는 새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훈 회장은 “올해가 3·1운동 100주년 되는 해이다. 오는 3월9일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564-6번지 성역화사업 준비 중에 있고 안타까운 것은 경기남부권에서 3·1운동이 평택이 제일 먼저 발기됐지만, 현재는 안성, 천안, 화성 등 대규모 기념공원화가 되어 3·1운동을 광역화시켰지만 평택은 먼저 발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평택시에서 준비가 철저하지 못한 이유로 예산 총사업비 3,134,000천원 ▶2017년 11월 평택 독립운동가 조사·발굴 연구용역 ▶2017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2018년 6월 기념탑 디자인 공모 및 설계용역 ▶2018년 8월 기념탐 설명회 및 T/F팀 운영 ▶2018년 11월 공원조성 및 기념탑 설치 공사▶ 2019년 3월9일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식 및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1월 월례회의 경과보고에서는 ▶1월3일 원유철 의원 국정보고회 ▶1월7일 평택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및 3·1운동기념사업회 임시총회 ▶1월9일 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신년인사회 ▶1월10일 평택시민회, 신년하례식 ▶1월11일 시청총무국장 면담(지역현안사항 논의) 등을 보고했다.

한편, 평택시발전협의회는 지난 1994년 3개시·군통합추진위 모태로 출범해 그동안 송탄관광특구 지정, 평택항 되찾기 운동, 인천항운노조 소속이었던 평택항운노조 독립, 38번 국도에서 평택항 여객선 터미널 진입 직로 개설, 미군기지이전 특별법 제정 및 18조 8,016억 원의 국비지원 실현, 평택호 관광단지 지정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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