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서진 기자] 자유한국당 평택시(을)당원협의회(위원장 공재광)는 28일 오후 2시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300석)에서 자유한국당 시위원들과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황교안 전 국무총리 영상, 당협위원장 인사, 축사, 주요 당직자 소개, 시루떡 절단,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한 내빈으로는 원유철 국회의원,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정일구·강정구·김동숙 시의원, 신희철 주민자치위원회 연합회 사무총장, 최종화 시민단체협의회장, 이용식 평택예총회장, 김형진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소남영 외식업협회 지회장, 유해만 평택시 축구협회장, 이창홍 평택 호남향우회장, 홍대원 영남향우회장, 정수일 평택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회장, 원유태 전 자치경찰연합회장 등 당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공재광 (을)지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낙선함에 있어 다시 한 번 당원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안보와 경제를 바로 잡겠다”고 말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할 때 늘 가까이에서 후원해주신 원유철 국회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평택을 넘고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중요한 정치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정치의 중심 평택시 평택(을)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신 걸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공재광 위원장님은 시장 재임 시 평택의 많은 현안들을 힘 있게 풀어가셨다”고 말하며 “평택은 대한민국에서 경제와 안보 및 미래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도시이다. 경제와 안보라는 위기가 동시에 다가오고 있어, 당원협의회가 자유한국당의 미래를 열고 대한민국에 희망을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말했다.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자기반성, 성찰을 통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아야하며 저희부터 반성하겠습니다. 당원 여러분께서 저희들에게 맡겨주신 권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고 시민들의 사랑을 되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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