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태현 기자] 지난 23일 오후 18시부터 악취로 인해 인근 자연녹지부락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원평동 소재 울성길 11-15번지 내 약 1,000여평에는 견분 및 음식물쓰레기 1톤 차 20대 분량의 불법폐기물 매립으로 인근 자연녹지부락 주민들이 구토, 어지럼증 등으로 병원을 찾는 등 힘겨운 상황에 처해있다.

이에 정용호 13통장은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분통을 호소하고, “평택시 및 관련 부서에 제보한 상태이며, 평택시의회와 평택시청, 동사무소에서도 이미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태로 알고 있다“고 말하는 한편, ”시급한 과제로는 더 이상 방치하지 않고 원상복귀가 빨리 이루어져야 하고 이에 대한 조치 및 약품 처리를 해서 인근 주민이 피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악취로 인한 신고 접수 후 신속히 처리 하도록 하겠으며, 현재 조사 중에 있기 때문에 바로 답변드릴 수가 없으며, 빠른 처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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