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중부방송 - 중부방송 안성취재팀]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 체결식을 갖고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굳건히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보라 시장과 심상해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안성시가 협력, 미래교육협력지구를 운영하기 위해 체결했다.

시는 자율, 균형, 미래를 지향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를 통해 지역 특색에 기반한 글로컬 미래인재 양성,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구축, 지역사회 연계 교육을 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목표로 한다.

올해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는 시 예산 26억8478만원을 포함해 총 31억8478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7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미래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학생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