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태현 기자] 서현옥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더민주, 평택5)은 18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미세먼지·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평택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재단법인 2.1 지속가능연구소 문영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개최안내, 내빈소개,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내빈으로는 좌장 서현옥 경기도의회 의원,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 최은영 평택시의회 의원, 오중근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장, 김진성 평택시 환경정책과장, 이상기 전 도의원·평택항 특별위원회 위원장, 심재호 재단법인 2.1지속가능연구소 상임이사, 박환우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 소태영 YMCA사무총장, 김훈 평택시 금요포럼 대표, 김능연 한국치매예방센터장, 이성희 미세먼지대책평택안성시민모임대표, 김현미 환경문제해결을 위한 평택시민연대 공동대표, 김광식 평택소방서 행정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 좌장을 맡은 서현옥 경기도의원은 “미세먼지 문제를 같이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에 모이신 평택 시민 여러분들께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환경문제에 오래전부터 관심을 갖고 활동해오던 환경단체 관련 연구자 및 정책담당자 모두 토론자가 되어 매우 뜻 깊은 토론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회에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민윤기 연구사의 주제발표로 시작했으며, 주제발표는 ▶미세먼지 오염도현황 ▶미세먼지 대응방안(미세먼지 크기 비교) ▶국내·외 사례검토로 발표했다.

토론자 김진성 평택시 환경정책과장은 ‘환경우선 클린 도시 평택을 위한 평택푸른하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발표내용으로는 ▶우리시 현황 및 여건 ▶미세먼지 개선 목표 및 방향 ▶미세먼지 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이상기 전 도의원·평택항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평택지역 미세먼지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자발적 미세먼지 저감 정책 참여 필요 ▶대중교통 이용자간에 차별정책 수립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시설 제공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 장기적 수립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서현옥 경기도의원은 “미세먼지는 일상생활의 문제로 그 중요성이 급부상 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시민의 관심과 부담이 날로 증대 되어 평택지역에서도 미세먼지 대책마련의 필요성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제기가 되고 있다”고 말하며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증진하고 현황에 대한 이해와 평택시 미세먼지해결을 위한 정책 및 대책을 공유하면서 방안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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