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태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오후 4시 오성면 숙성3길 56번지(38,886m²) 오성면 이장협의회 백한기 회장 농가에서 관내 4개 농협조합장과 시의원,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모내기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 및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내빈으로는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장, 서현옥·김영해 도의원, 강정구·이종화 시의원, 조현욱 농업기술센터소장, 박경원 농협시지부장, 차홍석 송탄농협장, 이계필 안중농협장, 배연서 팽성농협장, 이재화 평택농협장, 농업관련 기관장, 백한기 오성면 이장협의회장, 서호석 주민자치위원장, 김미경 새마을부녀회장,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인당 쌀 소비량 감소와 인건비, 영농자재비 등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농업인 및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어 이들을 격려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정장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은 우리지역의 중요한 산업으로서 무엇보다 농가의 수익창출과 안정적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농업분야 예산을 지난해보다 23% 증액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지역 농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화 시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한기 회장님을 비롯한 조합장 및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평택시의회에서도 시민과 농민과 함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쌀 60,851톤을 생산했고 경기도 쌀 생산량의 15.9%에 해당하는 쌀 주산단지이며, 슈퍼오닝쌀 단지, 종자단지, 가공용쌀 단지가 50%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평택시의 브랜드인 슈퍼오닝쌀은 2016년부터 2017년 2년연속 소비자 평가 국가대표 브랜드대상 수상했으며,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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