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안태현 기자]평택도당대제보존회는 지난 11월 17일 (토) 오전11시 한국 소리터 야외공연장(평택시 현덕면 평택호 관광단지) 내에서 평택문화원 주최, 평택도당대제보존협회 주관, 경기관광공사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김은호 평택문화원장, 김선형 평택도당대제보존회장, 정수일 현덕면 명예회장, 인효환 고문, 홍세기 고문, 공병인 고문, 이근종 고문, 이신헌 고문, 최원길 고문 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장용근, 장지율, 황지유, 신나리, 김찬정, 김철진, 안종찬, 김창숙, 안태현, 지창숙 외 5명이 진행했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 하고있는 김선형 도당대제보존회장과 정수일 명예회장님을 비롯해서 현덕면 지역 원로분들이 적극 협조하시고 이끌어 주셔서 도당대제가 평택에 꼭 필요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선형 도당대제보존회장은 "평택지역에 사라져 가는 도당제를 다시 발굴 보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평택에 안녕을 기원하는 도당제가 계속 이어져 평택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라고 말했다. 또한 정수일 명예회장은 "과거부터 이어져 온 도당제는 시민의 안녕과 위안이 동반되었으며 앞으로도 발굴하고 계승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라고 했다.

한편 도당대제는 2016년 평택역을 시작으로 17년 이충분수공원, 올해 한국 소리터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졌으며 김선형 도당대제보존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도당대제가 개체될 수 있기를 희망 한다며 시민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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