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중부방송 - 중부방송 안성취재팀] 안성시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결정·공시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2287필지를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 제출이 요구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시청 토지민원과, 토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우편제출하거나, 시청 토지민원과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지 선정의 적정성 및 지가 산정의 적정성 여부를 재조사하며,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안성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에 상정된다.

최종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0일에 공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토지민원과 지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성시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상시 의견청취를 위해 토지민원과에 '개별공시지가 의견청취 접수' 창구를 마련하고 연중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