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중부방송 - 안서진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개청 4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한 42년, 소방다움의 가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려,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소방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유공 소방공무원 표창 ▲홍보영상 상영 ▲송탄소방서 BI 공개 및 소방다움 가치선언 ▲경기도의회 윤성근 도의원의 명사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직원 공모를 통해 새롭게 제작된 송탄소방서 BI와 홍보영상을 공개하고, 제작에 기여한 소방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조직 구성원의 참여와 소방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윤성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특강에서 소방이념과 119정신을 강조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소방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홍의선 서장은 “개청 42주년은 우리 소방서가 시민과 함께 걸어온 값진 역사이자,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출발점”이라며, “이 시대에 맞는 ‘소방다움’의 가치를 만들어 우리가 실천해야 할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송탄소방서의 지나온 발자취를 기념함과 동시에 미래의 소방 비전을 모두가 함께 다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